2025년 09월 17일(수)

SM 나온 레드벨벳 웬디... "광야? 아직도 모르겠다" 솔직 고백

K-팝 엔터사 탐방, 레드벨벳 웬디의 솔직한 고백


레드벨벳의 웬디가 자신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아직 부족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K-팝의 중심지 서울에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을 탐방하는 특별한 여정이 펼쳐졌는데요. 이번 방송에서 웬디는 SM의 세계관 '광야'에 대해 "아직도 광야가 뭔지 모른다"고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K-팝 임장 헌터스'로 나선 레드벨벳 웬디, 가수 이석훈, 양세형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했습니다.


웬디가 오랫동안 활동해온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근처의 서울숲역은 '에스엠타운' 역으로도 불릴 만큼 K-팝 산업의 중요한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면서 엔터테인먼트 회사 사옥과 주변 지역도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SM 세계관의 미스터리, 아티스트도 이해하기 어려워


서울숲역을 탐방한 후 이동하던 중 세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세계관인 '광야'와 마주쳤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이때 웬디는 "아직도 광야가 뭔지 모른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는데요. 이에 이석훈은 "윗선들이 고집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aespa)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해왔지만, 정작 소속 아티스트조차 완벽히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복잡한 설정이라는 점이 재미있게 드러났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


이어서 '구해줘! 홈즈' 팀은 '성수동 3대장'으로 불리는 고급 주거단지 아크로 포레스트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100억 원이 넘는 고가의 아파트로, 배우 전지현, 이제훈, 방송인 최화정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