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조나단과의 에피소드 공개하며 서운함 표현
배우 민호가 유튜버 조나단과의 특별한 친분을 공개하면서 연락이 없었던 일화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조나단'에 업로드된 '민호 형이랑 러닝 이야기 | 조간산책 EP.07' 영상에서 두 사람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는데요.
영상 속 민호는 조나단의 구독자들에게 "안녕하세요. 나단이 아는 형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친분을 자연스럽게 표현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현재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라는 연극에 출연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취미 부자'로 알려진 민호는 러닝, 축구,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진전까지 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친구 사이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서운함
두 사람은 '민호 맛집'에서 더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호는 조나단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했습니다.
민호는 "나단이가 한창 한국어를 공부할 시기에 있었던 일이다. 친구들이랑 운동을 하고 왔길래 먹은 걸 계산해 줬는데 연락이 없었다"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조나단은 "나 연락했다"며 손사레를 치며 해명했지만, 민호는 "연락처를 아니까 형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라며 연락이 올 법한데, 안 왔다"고 반박하며 더욱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조나단은 "핸드폰이 고장나 형 연락처가 사라진 것 같다"며 변명했고, 이에 민호는 "내가 지금 전화해 봐야겠다"며 전화를 걸어보는 집요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장면은 두 사람의 친근한 관계를 엿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영상 마무리에서 민호는 "나단아, 난 널 많이 아낀다. 연락 기다릴게..."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조나단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민호는 9월부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벨' 역할로 출연하고 있으며, '랑데부' 이후 새로운 연극 도전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