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B1A4 진영, '착한 여자 부세미'서 싱글대디로 변신... 무창마을 딸기 농장주로 돌아왔다

B1A4 출신 진영,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싱글 대디 변신


그룹 B1A4 출신의 배우 진영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싱글 대디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는 29일(월)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이 드라마에서 진영은 전동민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NA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을 앞둔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하고,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신분을 바꿔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에서 진영이 연기하는 전동민은 무창마을에서 딸기 농사를 지으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 대디 캐릭터입니다.


전동민은 과거 국가대표를 꿈꿀 정도로 뛰어난 태권도 실력과 서글서글한 성격을 지닌 '사람 좋아' 청년이었지만, 홀로 아들을 키우며 겪은 수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현재는 경계심이 강한 시니컬한 인물로 변모했습니다.


그는 일곱 살 아들과 걸그룹 최애 논쟁을 벌이는 철없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내면에는 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싶다는 진심을 품고 있습니다.


진영의 새로운 연기 변신, 로맨스와 스릴러 오가는 캐릭터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딸기 농장 주인으로서의 일상과 아들 바보 싱글 대디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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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미처럼 쌓인 딸기 박스를 나르며 고된 하루를 보낸 후,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전동민의 얼굴에는 편안함이 묻어납니다. 반면 다부진 체격과 굳은 표정으로 상대를 예의주시하는 날카로운 눈빛은 극 중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드라마 속 전동민의 평화로운 일상은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에 뛰어난 스펙을 가진 부세미(전여빈 분) 선생님이 부임하면서 변화를 맞게 됩니다.


전동민은 부세미에게 불편한 촉을 느끼며 경계하기 시작하는데, 이 '촉'이 실제로 맞아떨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진영은 그동안 로맨스부터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로맨스와 성장물, 스릴러를 오가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월)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본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됩니다. 또한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