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선물 풀어봐도 되나요?... 강동원, 1500만원대 '리본 수트' 입고 등장

강동원, 1500만원대 디올 리본 슈트로 시선 사로잡아


배우 강동원이 독특한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슈트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디즈니+(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제작발표회에서 강동원은 특별한 디자인의 리본 슈트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뉴스1


이날 강동원은 검은색 루즈핏 팬츠와 민소매 상의에 오버핏 네이비 숄칼라 재킷을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박경림 진행자의 요청으로 뒤를 돌아보았을 때 재킷 뒷면에 달린 커다란 리본 장식이 공개되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강동원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명품 브랜드 '디올'의 남성복 라인으로, 리본을 탈착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춘 재킷은 930만 원, 울 소재 팬츠는 220만 원으로 확인됩니다.


세련된 디테일로 완성한 1500만원대 럭셔리 룩


강동원은 재킷 칼라에 커다란 리본 모양의 실버 브로치를 추가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뉴스1


여기에 앞코에 새틴 보우가 장식된 슈즈까지 매치하여 리본 테마의 일관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이날 그가 착용한 디올 룩의 총 가격은 1,500만 원대에 달해 럭셔리한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강동원 외에도 전지현, 이미숙, 박해준,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김해숙 등 '북극성'의 주요 출연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서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녀를 보호해야 하는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백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디즈니+


디즈니+를 통해 오는 10일 3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7일부터는 매주 2개씩 공개되어 총 9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