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한지은의 나이 속임 폭로... "3살 내렸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서 전소민이 배우 한지은의 나이 속임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공개된 '석삼플레이' 편에서는 '석삼 패밀리 단합대회'라는 주제로 지석진, 전소민, 이상엽, 이미주가 호화 펜션에서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이날 방송에는 전소민이 출연한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의 배우 한지은, 신승호, 박명훈이 게스트로 함께했습니다.
한지은은 출연자들과의 친분을 소개하며 "전소민과는 대학 동기, 이상엽과는 연극, 지석진과는 예능 그리고 이미주와는 절친"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미주는 한지은과의 인연에 대해 "'마녀사냥'에 같이 나갔는데, 주우재가 '둘이 얘기하면 잘 통할 것 같다'고 하더라"며 "내가 '언니 친해지고 싶다'고 DM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알고 보니 집이 5분 거리라 드나들며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지은의 실제 나이는? 전소민의 폭로와 출연자들의 반응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지은이가 나이를 밝혀서 너무 속이 후련하다"고 폭로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한지은의 실제 나이는 1987년생이지만, 그동안 1990년생으로 3살을 낮춰 활동해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소민은 "분명 아는 얼굴인데 나이가 안 맞더라"고 회상하며 "나중에 만나면 어떻게 부르고, 족보 정리를 해야하나 고민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에 지석진은 "3살 내린 거면 많이 안 속였네"라며 유쾌하게 받아쳤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인 이미주가 1995년생 신승호의 비주얼을 보고 "95년생이냐. 듬직해서 오빠인 줄 알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게임 진행 중에는 50만원의 경비로 시작한 출연자들이 중간에 무릎을 꿇으며 게임 도전 기회를 얻고, 적극적으로 임하여 240만원을 적립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석진이 "이 돈으로 뻥튀기 한 번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제안하자, 이미주는 "그거 주식이랑 같은 거"라며 단속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