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김구라 아들 그리, 해병대 전역 5개월 앞두고... 젊은이들에게 전한 간절한 마음

래퍼 그리, 해병대 홍보대사로 나서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 중인 김동현(26·예명 그리)이 해병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Instagram 'greestvg'


지난 2일 김동현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젊은이여 해병대로 많이 와주십쇼"라는 메시지와 함께 의미 있는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의 해병대 부스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모범적인 군 생활로 주목받는 김동현


김동현은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했으며, 당시 "자립심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어 지원했다"고 입대 이유를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김동현은 군 생활 중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모범 해병 상장과 시설·환경 관리 유공 상장을 수상하며 성실한 군 복무 태도를 인정받았습니다.


Instagram 'greestvg'


지난 6월에는 해병대 직업군인 아널드 리씨와 만난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동현은 해병대 티셔츠에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문구를 적으며 사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장면은 해병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편 김동현은 오는 2026년 1월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