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윤정수의 12살 연하 아내, 드디어 밝혀져... 남성팬들 홀렸던 '스포츠 아나운서'였다

방송인 윤정수 아내, 스포츠 리포터 출신 원자현으로 밝혀져


방송인 윤정수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아내가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원자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정수는 지난달 한 방송에서 12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올해 결혼 계획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을 직접 알렸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11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올릴 예정입니다.


윤정수 / 뉴스1


윤정수는 방송에서 "아내와는 10년 전부터 알던 동생 사이였고, 4~5개월 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원자현, 스포츠 리포터·피트니스 모델 거쳐 필라테스 강사로


YTN star 취재 결과, 윤정수의 아내는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프리랜서 방송인 원자현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KBS 리포터, 웨더뉴스 글로벌 웨더자키, 교통캐스터로 활동했으며, 2010년 MBC 스포츠 리포터로 활약하며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광저우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또한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XTM '남자공감 랭크쇼 M16', 손바닥TV '원자현의 모닝쇼', 더 엠 '원자현의 분데스리가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MBC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한 뒤 2015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모델 여자 숏 부문과 미즈 비키니 부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고,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