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부부 운동 타임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함께하는 운동 시간에 달콤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 공개된 '해병대 출신 정석원이 백지영에게 알려주는 쉬운 몸매관리 운동 비결' 영상에서 두 사람의 애정 넘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영상 속 백지영과 정석원은 늦은 밤 동네 산책에 나서 골목길과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운동을 즐겼습니다.
정석원이 "어떠냐. 나랑 이렇게 단둘이 운동을 하니까?"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좋아요"라며 환한 미소로 답했습니다.
놀라운 체력의 백지영
두 사람이 산책로 계단 코스에 들어서자 정석원은 "드디어 계단 코스가 나온다. 거기부터가 본격적인 운동 시작이다"라며 "올라갈 준비 됐냐. 처음부터 오버페이스로 하면 된다. 페이스 조절 잘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백지영은 놀라운 체력을 자랑하며 순식간에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오히려 해병대 출신인 정석원이 지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출발점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두 번째 계단을 오르기 전 가볍게 입맞춤을 나누는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달콤한 분위기 속에서 정석원은 "와 진짜 빠르다. 여보"라며 아내의 체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이에 백지영은 "나는 2시간 반씩 공연하는 사람이다"라고 여유롭게 대답했고, 정석원은 "그걸 잊고 있었다. 내가 운동을 더 해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현재 딸 하임 양을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