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47세 미혼' 김동완, 모두 놀란 파격적인 결혼 조건 고백했다

신화 김동완, 결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 밝혀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김동완이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동완은 자신이 비혼주의자라는 세간의 인식과 달리 오히려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은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배우 김응수, 그룹 신화의 김동완, 코요태의 빽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했습니다.



김동완은 방송에서 "계속 가평에 살고 있고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중"이라며 현재 자신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특히 김동완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밝혔습니다. "저는 비혼이라고 얘기한 적이 없는데 저보고 비혼주의자라고 하신다. 저는 결혼주의자다"라고 강조하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화 멤버 중 얼마 남지 않은 싱글로서 마음이 급할 것 같다는 말에는 "급하다고 하기엔 너무 늦었다. 결혼을 하고 싶긴 한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현재 신화 멤버 중에는 에릭, 전진, 앤디가 수년 전 결혼했으며, 최근에는 이민우까지 결혼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까다로운 결혼 조건과 독특한 결혼관


김구라는 김동완에게 "연애 프로그램을 30년 했다. 꽃님이부터 '신랑수업'까지 방송을 통해 만난 여자가 몇 명이냐"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김동완의 결혼 조건이 결정사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까다롭다는 점이 언급됐습니다.


김동완은 자신만의 독특한 결혼 조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알러지가 있어서 신축 아파트에 못 들어간다"라며 구축 아파트를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결혼식에 대한 생각도 남달랐는데요. 김동완은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 않다고 전하며 "서양의 문화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결혼식 비용을 아내와 가정에 쓰고 싶다"라는 실용적인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김동완은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자신만의 뚜렷한 결혼관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예계 베테랑으로서 신중하게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는 김동완의 앞으로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