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과 서빈, '슈돌'에서 붕어빵 비주얼 선보여
가수 랄랄과 그의 딸 서빈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똑 닮은 모녀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8월 27일 방송되는 '슈돌'의 '빛나는 너의 오늘' 편에서는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랄랄이 출연합니다.
'슈돌'에 처음 등장한 랄랄은 자신의 부캐인 '이명화' 캐릭터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뽀글뽀글한 머리와 꽃무늬 일바지, 고무신까지 완벽하게 갖춘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딸 서빈이도 엄마와 동일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붕어빵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서빈이는 뽀글머리와 꽃무늬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모녀의 특별한 무대 선보여
이번 방송에서는 랄랄과 서빈 모녀가 '슈돌'에서 최초로 '진짜배기' 무대를 공개했습니다.
서빈이는 노래에 맞춰 팔을 위아래로 열심히 흔들며 넘치는 흥을 발산했는데요. 통통한 볼살을 리듬에 맞춰 튕기는 서빈이의 모습에 MC 최지우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랄랄은 '이명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 딸 서빈이를 "박서뱅이"라고 부르며 독특한 육아 스타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빠마 머리가 잘 어울린다 화사하니"라며 사투리와 표준어가 묘하게 섞인 이명화 특유의 말투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흥미롭게도 서빈이는 엄마의 변신에도 불구하고 평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지켜본 안영미는 "서빈이가 나중에 이명화 말투 그대로 따라할 거 같다"며 서빈이의 미래에 대해 예측했습니다. 이에 랄랄은 "안돼~ 넌 평범하게 크거라"라며 강한 어조로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