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여성 빌런 군단의 우정 인증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여성 빌런 군단이 작품 밖에서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배우 김히어라가 자신의 SNS에 "내 친구들"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특별한 만남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임지연, 차주영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두 배우는 김히어라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를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임지연과 차주영은 모자로 얼굴을 일부 가렸지만, 김히어라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작품이 끝난 후에도 이어지는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김히어라의 복귀작 '프리다'와 재기 행보
김히어라가 출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는 멕시코의 전설적인 화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무대화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히어라는 2023년 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약 2년 만에 영화 '구원자'와 뮤지컬 '프리다'로 연예계에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