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안정환♥이혜원' 아들 리환이 '통금' 없다... "나쁜 짓 할 거라 생각 안 해"

안정환 아들 안리환, 어머니 이혜원에게 통금 시간 건의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들 안리환(17)이 어머니 이혜원에게 통금 시간을 정해달라는 건의를 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 업로드된 '리환이의 건의사항 "통금 시간 만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러한 대화가 공개되었는데요.


YouTube '제2혜원'


영상 속에서 고깃집에서 식사 중이던 안리환은 어머니에게 "말하고 싶은 주제가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인 내 통금 시간이 몇 시라고 생각하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이혜원은 "나는 너 통금 시간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안리환은 "그래서 문제"라며 "친구들마다 통금 시간이 다르다. 엄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시간이 궁금하다"고 재차 물었습니다.


이혜원은 "아침에 일찍 나가 너무 늦게 들어오면 제재를 하겠지만, 오후 7시에 나가서 오후 10시에 들어오면 괜찮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이혜원, 아들 안리환에 대한 믿음과 신뢰 표현


안리환은 현재 스스로 통금 시간을 정해 오후 10시에 귀가하고 있지만, 친구들처럼 오후 11시 30분까지 외출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YouTube '제2혜원'


평소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안리환은 "노래방 아니면 운동장"이라고 답했고, 이혜원은 "리환이가 매일매일 노래방 간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혜원은 아들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주었는데요. "리환이는 PC방은 안 간다. 기특한 게 게임은 하지 않는다. 나쁜 짓을 할 거라고 생각도 안 한다"며 아들의 생활 습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11시 30분에 들어오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 리환이는 자기 관리와 스케줄 관리를 잘하는 아이라 믿을 수 있다"고 칭찬하며 아들의 요청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YouTube '제2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