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 케냐에서 나눔의 손길 전해
배우 홍수현(44)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따뜻한 선행을 펼쳤습니다.
지난 24일 홍수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다 건너 사랑. 하나님이 축복하시길(May God bless you)"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케냐 현지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홍수현은 현지 아이들과 음식을 나누고, 아이의 손을 잡으며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KBS 1TV '바다 건너 사랑–또 하나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홍수현은 이를 통해 케냐에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6년 만에 다시 찾은 케냐, 식량난에 시달리는 지역 방문
홍수현은 2019년 첫 방문 이후 6년 만에 다시 케냐를 찾았습니다. 이번에 그녀가 방문한 곳은 수도 나이로비에서 약 300km 떨어진 키수무 지역인데요. 이 지역은 기후 변화로 인한 반복되는 가뭄과 홍수로 주민 70% 이상이 심각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곳입니다.
한편, 홍수현은 2021년 동갑내기 의사와 결혼했으며, 1996년 데뷔 이후 드라마 '대조영'(2006), '공주의 남자'(2011), '사랑해서 남주나'(2013~2014), '부잣집 아들'(2018)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습니다.
현재 홍수현은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출연 중이며, 오구 엔터 재무이사 유하나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 강여름이 의뢰 받은 여행을 대신해 주며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홍수현은 배우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