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기묘한 이야기' 밀리 바비브라운, 21살에 딸 입양... "부모돼서 너무 설레"

할리우드 스타 밀리 보비 브라운, 첫 자녀 입양으로 새로운 가족 시작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초능력자 일레븐 역할로 전 세계적 명성을 얻은 배우 밀리 보비 브라운(21)이 남편과 함께 첫 자녀를 입양했다는 소식이 할리우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 등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과 그의 남편 제이크 본지오비(23)는 지난 21일 자신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입양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부부는 공동 게시물을 통해 "이번 여름에 우리는 입양을 통해 우리의 사랑스러운 딸을 맞이했다"며 "부모로서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들은 평화롭게 사생활을 존중받는 가운데 부모로서의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습니다.


Instagram 'jakebongiovi'


새로운 부모 역할에 적응 중인 젊은 할리우드 커플


두 사람은 최근 뉴욕주 이스트 햄프턴에서 아기와 함께 외출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밀리 보비 브라운은 '엄마(mother)'라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어 새로운 부모 역할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Instagram 'jakebongiovi'


한편 브라운과 본지오비는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제이크 본지오비는 미국의 유명 록스타 존 본 조비(본명 존 프랜시스 본지오비 주니어)의 아들로, 이들의 결혼 소식은 당시 미국 매체들의 연예면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