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62억 신혼집 오해 직접 해명
가수 김종국이 최근 화제가 된 '62억 신혼집' 관련 오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23일 김종국은 유튜브 채널 '깡시안'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부동산 구매에 관한 진실을 밝혔습니다.
방송에서 이시안이 "종국 선배님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들었다. 62억 건물주가 되셨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하자, 김종국은 "건물주는 아니고 집을 샀다. 제가 투자는 절대 아니고 실거주 목적"이라고 명확히 답변했습니다.
이시안이 "올 현금으로?"라고 추가 질문을 던지자 김종국은 "이자 내기 싫어서"라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는 "부러워할 게 없다. 나는 재테크가 없다. 살면서 꽁돈의 복이 없다. 해보려고 해도 안 돼서 일해서 저축한다"라고 자신의 재정 관리 방식을 설명했습니다.
결혼 소식과 함께 화제가 된 신혼집
김종국은 "나처럼 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다들 현명하게 재테크하시는 걸 추천한다"라며 "나는 이제 몸 건강하게 유지 잘 하는 게 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그의 실용적인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앞서 김종국은 최근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그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다행이다.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김종국은 논현동에 위치한 62억 원 상당의 고급 빌라를 매입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