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 9월 21일 비공개 결혼식 올린다
배우 이유영이 오는 9월 21일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2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유영 부부는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웨딩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미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저희는 이미 부부로서 한 가정을 이루고 함께 걸어온 시간을 통해 사랑과 믿음을 키워왔습니다. 이제 가족과 친지를 모시고 그 서약을 정식으로 나누고자 합니다"라며 "꽃보다 아름답게, 햇살보다 따뜻하게 살 수 있도록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혼인신고와 출산 후 1년 만에 올리는 의미 있는 결혼식
이유영 부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딸까지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는데요, 이번에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1년 만에 조금 늦은 결혼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어린 딸과 함께하는 결혼식이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영은 2023년 2월 현재의 남편과 연애 중임을 공개했으며, 2023년 7월 KBS2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종영 직후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당시 이유영은 드라마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작품이 끝난 후에야 개인적인 소식을 알렸고, 같은 해 8월에는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결혼식을 잠시 미뤄왔던 이유영 부부는 이제 세 가족이 함께하는 뜻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유영은 지난해 38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소방관'에서 구급대원 서희 역할로 활약했으며,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서초동'에도 특별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