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염경환 첫째 아들 은율, 곧 군대 간다... "OO OO 꿈꿔"

코미디언 염경환, '아는 형님'에서 두 아들 근황 공개


코미디언 염경환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두 아들의 최근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는 염경환을 비롯해 배우 박준규, 이규한, 장희진이 게스트로 함께했는데요.


JTBC '아는 형님'


방송에서 염경환은 "첫째가 이제 군대 간다. 지금 카투사 지원했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첫째 아들이 이미 군 입대 연령에 도달했다는 사실이 많은 이들에게 시간의 빠른 흐름을 실감케 했습니다.


또한 염경환은 "둘째는 초등학교 5학년"이라며 "둘째는 아빠가 코미디언인지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번에 방송 보면 '아빠 뭐 팔러 나온 거야?'라고 물어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자녀들의 진로와 관심사


염경환은 첫째 아들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첫째는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에 나와서 훨씬 인기가 많았다"며 과거 아들의 방송 출연 경험을 회상했습니다.


JTBC '아는 형님'


그는 "파마해서 걔가 끼도 많아서 나중에 방송을 하려나 했는데 전혀 관심이 없고 지금 웹툰 작가 지망생"이라고 현재 첫째 아들의 진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염경환은 1998년 승무원 출신 여성과 결혼했으나 2002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2008년에는 6세 연하의 서현정 씨와 재혼해 슬하에 두 아들 은률, 은우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