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배우 이하늬, 넷플릭스 '애마' 제작발표회 깜짝 참석
배우 이하늬가 출산을 앞둔 만삭 상태에서도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18일 이하늬는 오전 서울 중구 호텔나루서울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 직접 참석했습니다.
당초 그녀는 건강 상태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본인의 강한 의지로 현장을 찾아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 화사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하늬는 아름다운 D라인 실루엣으로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임신 중에도 변함없는 눈부신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얼굴에는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될 따뜻한 미소가 감돌아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하늬의 임신과 가족 이야기
이하늬는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상태입니다. 그녀는 지난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듬해인 2022년 6월에는 첫 딸을 출산했습니다.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이하늬는 "다음주 출산 예정이다"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직접 근황을 전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는 1980년대 한국 영화계를 강타했던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을 배경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서는 톱스타 '희란'과 신인 배우 '주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하늬는 이 작품에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톱스타 '희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