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최시훈 부부, 럭셔리 신혼집 최초 공개 예고
가수 에일리와 최시훈 부부가 자신들의 신혼 보금자리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합니다.
지난 16일 MBN '가보자GO 시즌5'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에일리-최시훈 부부의 화려한 신혼집이 소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예고 영상에서는 에일리와 최시훈 부부가 절친한 친구인 브라이언, 임나영과 함께 MC 안정환, 홍현희를 자신들의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놀라움 선사
예고편에서 브라이언은 부부의 소파를 보고 "이 소파는 이삼백이 아니"라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이에 에일리는 "4-5장"이라고 가격을 언급해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짐작케 했습니다.
여기서 '장'은 일반적으로 100만 원을 의미하는 은어로, 소파 가격이 400-500만 원대임을 암시했습니다. 또한 에일리는 가습기 가격이 "1장"이라고 밝혀 고가의 인테리어 소품들로 꾸며진 신혼집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브라이언은 부부의 화장실을 둘러본 후 "화장실만 1억이 될 것"이라며 감탄했습니다.
에일리는 "(최시훈이) 집에서 사우나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집에 탕을 만들었다"고 설명했고, 이에 브라이언은 "인테리어 100억 썼다"며 유쾌하게 과장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유쾌한 러브스토리와 신혼생활 공개
MC 안정환이 "어떻게 만난 거냐"며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질문하자, 최시훈은 "오해로 결혼까지 간 거"라는 재미있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에일리는 처음에 남편 최시훈을 "압구정 날라리인 줄 알았다"고 고백해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또한 최시훈은 에일리의 활발한 성격에 대해 "어머니가 있을 때도 막 (텐션이 높다)"고 말했고, 에일리는 "시어머니 앞에서 엉덩이 흔들어드렸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