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토)

'열애' 고백했던 곽튜브, 결혼 계획까지 공개했다... "현무 형이 사회 봐줘"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3년 내 결혼 계획 깜짝 공개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직장인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 곽튜브는 전현무에게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고 부탁하며 3년 안에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통영의 대표적인 식문화인 '다찌'를 즐기기 위해 현지 식당을 찾았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전현무는 과거 방송에서 신동엽과 관련된 장난 멘트가 기사화된 것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내가 동엽이 형(신동엽) 얘기한 거 기사 많이 났더라"며 이전 방송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앞서 전현무는 신동엽과 함께했던 방송을 언급하며 "그때 받았던 갈굼, 서러움을 곽튜브에게 풀고 있다"고 농담한 바 있습니다. 


이에 곽튜브는 "그거 진짜 너무 억까라고 댓글에서 다들 얘기했다"며 전현무를 위로했고, 전현무는 "동엽이 형은 내 먹스승이다. 웃기려고 한 건데"라고 설명했습니다.


곽튜브의 깜짝 결혼 발표에 전현무 당황


MBN·채널S '전현무계획2'


대화 중 곽튜브는 갑자기 전현무에게 "결혼을 몇 살에 하고 싶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만약 5년 안에 결혼 못 하면 안 하고 살 것 같다. 5년이 지나면 '나 혼자 산다'를 20년 진행하는 게 최악"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곽튜브는 "저는 원래 빨리 결혼하는 게 목표였다"며 전현무에게 "전현무 형이 사회를 봐달라"고 깜짝 부탁을 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그만해. 주례 보러 다니면 누가 나랑 결혼하냐"고 농담 섞인 거절을 했지만, 곽튜브는 "사회 봐주세요. 3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재차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