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더 시즌즈' 새 시즌 제목 공모전 진행
가수 십센치(10CM)가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새로운 호스트로 나서며 여덟 번째 시즌의 제목을 시청자들로부터 모집하고 있습니다.
'더 시즌즈' 제작진은 지난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시즌 제목 공모를 시작했는데요, 이는 프로그램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이벤트입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십센치는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다 너무 멋진 이름들이 있었는데 저는 여기에 걸맞은 이름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며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여러분이 저의 다음 새 시즌의 제목을 정해주세요"라고 댓글 참여를 독려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습니다.
국내 대표 뮤직 토크쇼의 새로운 얼굴
'더 시즌즈'는 2023년부터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릴레이 MC를 맡아온 KBS의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입니다. 박재범, 최정훈(잔나비),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진행을 맡아 각자의 개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십센치는 지난 10일 개최된 자신의 단독 콘서트 '5.0'에서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잇는 '더 시즌즈'의 다음 MC가 바로 저예요"라고 깜짝 발표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그는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더 시즌즈'를 통틀어 최다 출연 기록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십센치는 진행자로서 깊이 있는 음악 토크와 재치 있는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적 감성과 친근한 매력이 새로운 시즌에서 어떻게 발현될지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십센치가 진행하는 '더 시즌즈'의 새로운 시즌은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시즌 제목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