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 40주년 기념 극장판 10월 개봉 확정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사랑받아온 '달려라 하니'가 탄생 40주년을 맞아 첫 공식 극장판으로 돌아옵니다.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광복절을 기념한 '스페셜 태극기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2025년 대한민국 광복 80주년과 '달려라 하니' 40주년을 동시에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태극기를 배경으로 나애리와 하니가 힘차게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인 비주얼로 표현되었습니다.
극장판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기존 작품과 달리 하니가 아닌 나애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새로운 시각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동안 악역으로만 알려졌던 나애리의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하며, 기존 트랙이 아닌 대한민국 도심 곳곳을 무대로 한 '스트릿 러닝'을 소재로 새로운 승부를 펼칠 계획입니다.
추억의 애니메이션, 새로운 모습으로 귀환
'달려라 하니'는 1985년 만화 연재를 시작으로 1988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엄마를 여의고 홀로 옥탑방에서 생활하는 하니가 중학교에 입학한 후 홍두깨 선생님을 만나 육상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성장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작품입니다.
이번 40주년을 기념하여 탄생한 공식 극장판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플레이칸의 창립 작품이기도 합니다.
㈜플레이칸이 기획, 제작, 시나리오, 프로듀싱, 음악을 총괄하고, ㈜빅파인스튜디오와 ㈜더블유에이지, ㈜스튜디오애니멀이 공동제작에 참여했습니다.
'나쁜계집애: 달려라 하니'는 2025년 10월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