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BTS 동생' 빅히트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 드디어 베일 벗었다

빅히트 뮤직의 신인 그룹 코르티스, 첫 콘셉트 사진 공개


빅히트 뮤직의 신인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를 앞두고 첫 번째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11일 0시,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코르티스는 팀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콘셉트 이미지를 선보였는데요.


빅히트 뮤직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도심과 트램 정거장을 배경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이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트램처럼 코르티스가 자신들의 창작물로 세계 음악 시장의 중심을 관통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각자 개성 있는 포즈와 표정으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바닥에 앉거나 의자 위에 올라서는 등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정신을 표현했습니다.


코르티스,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의 남다른 역량


코르티스의 리더 마틴(2008년생)은 6년간의 연습 기간 동안 쌓은 탄탄한 기본기와 천부적인 재능을 갖춘 멤버입니다. 특히 데뷔 전부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Deja Vu', 'Miracle', 'Beautiful Strangers'와 엔하이픈 'Outside', 르세라핌 'Pierrot', 아일릿 'Magnetic' 등 여러 곡의 작업에 참여하며 '10대 프로듀서'로 주목받았습니다.


팀의 맏형인 제임스(2005년생)는 음악, 안무, 영상 작업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Deja Vu'와 아일릿 'Magnetic', 'Cherish (My Love)', 'Tick-Tack'의 안무 제작에 참여했으며, 마틴과 함께 여러 곡의 작업에도 기여했습니다.


빅히트 뮤직


주훈(2008년생)은 팀 내에서 멤버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모델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과 영상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무대 장악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데요. 성현(2009년생)은 약 5년의 연습생 기간 동안 춤과 노래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왔으며, 연습생 시절에만 100곡이 넘는 트랙을 작업했다고 합니다.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건호(2009년생) 역시 소년미 넘치는 음색과 함께 퍼포먼스, 곡 제작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데뷔 앨범 발매 일정 공개


코르티스는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는 의미를 담은 그룹명처럼, 음악, 안무, 영상을 공동 창작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코르티스는 오는 12일 0시 데뷔 앨범의 인트로곡 'GO!'의 안무를 담은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어 18일 오후 6시에는 타이틀곡 'What You Want'의 음원을 발표하며,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9월 8일 오후 6시에 정식 발매됩니다. 팬들은 8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앨범 예약 구매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