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성형 비판에 당당한 대응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신을 향한 성형 비판에 당당하게 맞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엥 성형 괴물 아님? 하는데 맞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는데요. 이 사진에는 다이어트와 성형 전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다이어트 전 최준희는 수수하고 청순한 분위기를, 현재 최준희의 모습은 모델 못지 않은 비율과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몸매, 화려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특히 악성 댓글에도 당당하고 쿨한 태도로 대응하는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기럭지가 말이 안된다", "제발 금발 생머리 박제해라", "너무 예쁘다"라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준희의 건강 투병과 놀라운 변신
최준희는 과거 만성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병으로 투병하는 과정에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자기관리와 고강도 체중감량을 통해 40kg대까지 체중을 줄이는 놀라운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그녀는 여러 차례 자신의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는데요. 지난해에는 쌍커풀, 코, 입술 필러 등의 시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살을 쫙 뺀 후 쌍커풀 수술을 진행했고 결과는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후에도 최준희는 자신의 채널에 성형 수술 경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준희는 배우 고(故) 최진실과 프로야구 선수 고(故)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2022년에는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최근에는 동대문구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5 F/W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오르며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최준희는 개인 채널과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자신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