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김치 사업부터 샤부샤부 레스토랑까지 새 사업 준비 중
정준하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새로운 사업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인사모 특집'에서 유재석과 하하를 만난 정준하는 최근 미국 뉴욕과 시애틀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정준하는 "방송을 기획하고 있는 게 있다. 시애틀 갔다가 뉴욕에 갔다. 방송이랑 김치 사업 준비하려고 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유재석은 "김치 잘 받았다"고 인사하면서도 "명수 형이 그러던데 준비만 하고 나오는 게 없다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준하는 이에 대해 "이건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라 오래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하는 "형이 엄청난 거 준비할 때 명수 형이 여기 들어오려고 난리쳤다"고 귀띔했고, 정준하는 "봤다. 깽판치고 갔더라. 이거는 냉정하게 얘기해주고 싶다. 그 가요제는 왜 나오는 거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정준하의 다양한 사업 행보와 솔직한 토크
방송 중 하하는 "형 ('놀면 뭐하니?')나왔을 때도 나한테 욕했는데 자기가 지금 출연했다"고 지적했고, 정준하는 "나는 잘리면 바로 열심히 살잖아. 내가 너희한테 질척거렸냐"라고 당당하게 응수했습니다.
유재석이 "형도 욕하고 다니지 않았냐. 욕은 아니지만 뒷담화 좀 하지 않았냐"고 떠보자, 정준하는 "그거는 내가 스타일리스트한테 그런 얘기도 못하냐. 걔도 날 위로해주는데 욕할 수 있지 않냐. 내가 어디 가서 욕하냐"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또한 정준하는 녹화 후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한다고 밝혔는데요. 유재석과 하하가 의심하자 "유통 사업하러 가는 거다. 소방차 원관이 형이랑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준하는 이미 성공적인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현재 운영 중인 횟집의 한 달 수입이 수억 원에 달한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사업으로 샤부샤부 레스토랑을 준비 중이라며 "샤부샤부를 너무 좋아해서 조만간 한국에다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 전 세계의 샤부샤부를 경험해봐야 한다"고 밝히며 미국 시애틀에서 샤부샤부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