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김남일♥김보민, 폭풍성장한 아들 공개... 감탄사 나오는 모델급 비율 자랑

전 축구선수 김남일·아나운서 김보민 부부의 아들, 놀라운 성장 모습 공개


전 축구선수 김남일과 아나운서 김보민 부부의 아들이 폭풍 성장한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김보민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특별한 가족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이 사진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아들의 놀라운 성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Instagram 'kbskimbomin'


김보민 아나운서는 "비셀 고베 창단 30주년 레전드 매치! 2007-2025년까지 이어진 우리의 축구 이야기. 그때 우린 젊었고, 아들은 어렸었구나"라는 글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시간이 만든 놀라운 변화, 아버지보다 커진 아들


공개된 사진 중에는 2007년 일본 프로축구 비셀 고베에서 활약하던 시절의 김남일 선수가 어린 아들 김서우 군과 함께한 훈련장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던 서우 군은 잔디 위에서 아버지와 공을 통해 교감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특히 최근 촬영된 사진에서는 서우 군이 182cm인 아버지 김남일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클 정도로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라쿠텐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과 함께 비셀 고베 30주년 레전드 매치를 기념해 재회한 가족의 모습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Instagram 'kbskimbomin'


축구 선수의 길을 가지 않은 이유


김남일 선수는 지난 2023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아들에게 축구를 시키지 않은 이유를 솔직하게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초등학생 때 학교에 간 적이 있다. 방과 후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있길래 30분 동안 지켜봤는데 공을 한 번도 못 차고 계속 따라만 다니더라"며 아들의 축구 재능이 없음을 직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왜 공을 안 차고 따라만 다니냐고 물으니 몸싸움하다 다칠까 봐 안 찼다고 하더라. 마음이 많이 여린 아이다"라고 덧붙이며 아들의 성격에 대해 애정 어린 시선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보민 아나운서는 2003년 KBS에 입사해 현재까지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김남일 선수와는 2007년 12월 결혼해 아들 서우 군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