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방송 최초 모발 이식 수술 과정 공개
개그맨 최양락의 모발 이식 수술 과정이 JTBC '1호가 될 순 없어2'를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개그맨 부부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는 7일(목)부터 방송 시간이 저녁 8시 50분으로 변경되어 황금시간대를 책임지게 됩니다.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모발 이식 수술을 결심했음을 밝혔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기력이 없어 보이는 최양락을 위해 팽현숙은 지극정성으로 남편을 케어하며 병원으로 동행했는데요. 두 사람은 이전에 만났던 '탈모 전문가' 한상보 원장을 다시 찾아가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최양락은 모발 이식 선배인 김학래를 의식한 듯 '김학래보다 최신식, 다량 이식'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본격적인 수술을 위해 뒷머리 삭발까지 감행한 최양락은 수면 마취 후 수술을 받았지만, 마취 중 깨어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무의식 상태에서도 "김학래는 약간 비호감이다"라며 김학래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모발 이식 후 김학래와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수술을 마치고 귀가한 최양락 부부는 문병 온 임미숙, 김학래 부부를 맞이했습니다.
김학래가 모발 이식 관련 조언을 하던 중 최양락을 위한 선물을 꺼내들었는데요. 그 선물의 정체에 화가 난 최양락은 "염장 지르러 왔냐"며 임미숙, 김학래 부부를 타박하다가 결국 두 사람을 내쫓기까지 했습니다.
김학래는 그동안 최양락에게 '대머리 학래 형'이라며 놀림 받았던 것에 대한 복수를 성공적으로 마쳐 뿌듯해했다고 합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최양락의 모발 이식 후 달라진 모습도 공개되었는데, 이를 본 출연진들은 저마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최양락의 모발 이식 수술 과정부터 회복까지의 다사다난했던 여정은 7일(목) 저녁 8시 50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