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단발좌' 최양락도 못 피했나... 결국 '이 수술' 결심

최양락, 방송 최초 모발 이식 수술 과정 공개


개그맨 최양락의 모발 이식 수술 과정이 JTBC '1호가 될 순 없어2'를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개그맨 부부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는 7일(목)부터 방송 시간이 저녁 8시 50분으로 변경되어 황금시간대를 책임지게 됩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모발 이식 수술을 결심했음을 밝혔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기력이 없어 보이는 최양락을 위해 팽현숙은 지극정성으로 남편을 케어하며 병원으로 동행했는데요. 두 사람은 이전에 만났던 '탈모 전문가' 한상보 원장을 다시 찾아가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최양락은 모발 이식 선배인 김학래를 의식한 듯 '김학래보다 최신식, 다량 이식'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본격적인 수술을 위해 뒷머리 삭발까지 감행한 최양락은 수면 마취 후 수술을 받았지만, 마취 중 깨어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무의식 상태에서도 "김학래는 약간 비호감이다"라며 김학래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모발 이식 후 김학래와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수술을 마치고 귀가한 최양락 부부는 문병 온 임미숙, 김학래 부부를 맞이했습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김학래가 모발 이식 관련 조언을 하던 중 최양락을 위한 선물을 꺼내들었는데요. 그 선물의 정체에 화가 난 최양락은 "염장 지르러 왔냐"며 임미숙, 김학래 부부를 타박하다가 결국 두 사람을 내쫓기까지 했습니다.


김학래는 그동안 최양락에게 '대머리 학래 형'이라며 놀림 받았던 것에 대한 복수를 성공적으로 마쳐 뿌듯해했다고 합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최양락의 모발 이식 후 달라진 모습도 공개되었는데, 이를 본 출연진들은 저마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최양락의 모발 이식 수술 과정부터 회복까지의 다사다난했던 여정은 7일(목) 저녁 8시 50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