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 항암 치료 후유증 고백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항암 치료로 인한 후유증을 고백했습니다.
5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겪고 있는 건강 상의 어려움을 팔로워들에게 공유했는데요.
이솔이는 인스타그램에 "치료로 혈관이 거의 녹아서 한쪽 혈관만 쓸 수 있는데 채혈할 때마다 진짜 긴장"이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채혈을 기다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녀는 "오늘은 한 번에 끝날까 몇 번 튕겨낼 것인가 아팠지만.. 클리어"라고 덧붙이며 항암 치료 후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3년 전 여성암 투병 사실 공개
최근 이솔이는 3년 전 여성암으로 투병했으며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후 '암투병'과 관련한 과도한 추측이 이어지자 이솔이는 추가 설명을 통해 현재 상태에 대해 명확히 했는데요.
그녀는 "3년 전 수술을 했고, 항암 치료도 마친 상태"라며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정기 검진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부부의 일상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