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돌싱포맨'에서 결혼 유지 비결 공개
추성훈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8월 5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에는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가 게스트로 등장했는데요. 이들은 오는 8월 7일 목요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 홍보를 위해 프로그램을 찾았습니다.
방송에서 탁재훈은 세 사람을 '내 동생들'이라고 부르며 등장 전부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이를 질투한 이상민은 "한 대 때려도 되냐"며 허세를 부렸지만, 정작 추성훈을 마주하자 긴장한 나머지 말문이 막혔다고 합니다.
박지현과 남윤수의 솔직한 연애 이야기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야노시호와의 결혼 생활 유지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365일 중 생일 하루만 잘 챙기면 된다"는 그의 말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추성훈이 결혼기념일도 모른다고 고백한 것인데요. 그는 기념일 외에는 철저히 더치페이를 하고, 자신의 수익도 아내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탁재훈은 "이 정도면 섹시야마가 아니라 아내야마다. 정말 야마(?)돌게 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가수 박지현은 연예계 활동 이후 연애를 금기시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일에 지장이 갈까 봐 연애를 안 한다. 또 연예인이면 숨어 다녀야 하지 않냐"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는데요. 박지현은 또한 과거 여자 친구를 반하게 한 필살 스킨십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 스킨십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윤수는 학창 시절 자신이 엄청난 인기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번에 다섯 명에게 고백을 받았다는 그는 "웃기만 하면 상대방이 오해를 한다"고 말해 모두의 공분을 샀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기도 학교에 차은우가 전학 오면서 잠잠해졌다고 고백해 현장을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8월 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