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차 극복한 스포츠 스타들의 특별한 만남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최홍만과 축구 스타 손흥민과의 특별한 만남이 화제입니다.
지난 2일 최홍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흥민 선수 수고했어, 토트넘♡ 굿~!"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함께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218cm의 거구를 가진 최홍만이 183cm인 손흥민을 양손으로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최홍만은 손흥민을 가뿐이 들어 안았고 갑작스러운 '공주님 안기'에 손흥민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최홍만은 "손흥민♡토트넘♡ 만나서 반가워 흥민 홍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보다 한참 작은 손흥민의 뒤에 서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공개했는데요. 두 스포츠 스타의 신장 차이가 만들어낸 특별한 장면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토트넘 오픈트레이닝에서 이루어진 깜짝 만남
최홍만과 손흥민의 만남은 지난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토트넘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오픈트레이닝 현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씨름선수 출신으로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동 중인 최홍만은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손흥민과의 만남 역시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일 여의도 TWO IFC 더 포럼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토트넘-뉴캐슬 2경기의 프리매치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그는 2015년부터 10년간 함께한 토트넘을 떠난다고 밝혀 많은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는데요. 손흥민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