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미디 영화 신기록 행진
영화 '좀비딸'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5년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이 작품은 8월 2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146,221명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올해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와 비슷한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좀비딸'은 개봉 첫날부터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한국 코미디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최근 5년간 개봉한 비시리즈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등 여러 신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요. 이는 지난해 여름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던 '밀수'와 올해 초반 흥행을 주도한 '파일럿'과 동일한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성과입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배우들의 감사 인사
'좀비딸'은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믹 드라마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입소문을 타고 관객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필감성 감독과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는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배우들은 이를 통해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앞으로도 '좀비딸'의 흥행 행진이 계속될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