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건강한 외모 관리 비결 공개
배우 박보검이 자신만의 외모 관리 비결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7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보검은 유산소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외모 관리의 핵심이라고 밝혔는데요.
딘딘이 "관리를 어떻게 하시나. 생각보다 많이 드시더라. ('1박 2일') 촬영할 때 깜짝 놀랐다"고 질문하자, 박보검은 "요즘에는 유산소 운동을 자주 하는 편이다. 잘 먹어서 요즘에는 건강하게 잘 먹으려고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그는 "유산소 운동을 자주 하다 보니까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그렇게 되니까 얼굴이 좀 예뻐보이더라"고 설명했습니다.
연예인의 현실적인 식습관 공개
딘딘은 "보검 씨 얼굴이 안 예뻐보였던 적이 있나? 마음에 안 들었을 때?"라고 농담 섞인 질문을 던졌고, 이에 박보검은 "가끔 부었을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완벽해 보이는 외모 뒤에도 평범한 고민이 있음을 보여준 순간이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청취자의 야식 메뉴 추천 요청에 대한 박보검의 답변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는 "야식이면 저는 되도록이면 샐러드를 먹으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딘딘은 "박보검 얼굴로 살려면 이 정도 해야 한다. 여러분이 야식으로 떡볶이 이런 거 먹으면 박보검 얼굴로 못 사는 거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박보검도 평범한 식욕을 가진 사람임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저도 가끔씩 먹긴 한다. 닭강정도 먹고 싶고 치킨도 먹고 싶고. 먹고 싶은 거 잘 먹긴 하는데 최애 메뉴는 닭강정이랑 김밥 같이 있는 것"이라고 말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