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몸매 보정 논란에 유쾌한 대응
방송인 장영란이 자신의 몸매 보정 논란에 대해 솔직하고 유쾌한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영란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부산 여행 중 찍은 수영복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그녀는 "행복한 부산 여행. 꺄. 10년도 넘은, 조금은 늘어난 수영복을 이렇게 이쁘게 찍어주다니. 수영보다 사진을 더 찍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모노키니 수영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탄탄하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몸매 대박이다", "다리 길이 미쳤다", "모델 몸매 부럽다" 등의 칭찬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사진 속 고층 빌딩 외벽이 일그러져 보이는 것을 발견하고 보정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한 팬이 "첫 번째 사진 빌딩들이 굴곡졌어용. 녹은 건가~~~"라는 장난스러운 댓글을 남기자, 장영란은 "너무 웃겨 쉿"이라며 유쾌하게 받아쳐 상황을 재치 있게 넘겼습니다.
원본 동영상 공개로 보여준 솔직함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장영란은 보정되지 않은 원본 동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사진이 아니라 이런 동영상은 또 언제 찍었데?"라며 남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내일은 수영복 진짜 못 입겠다. 너무 많이 먹었다"라며 여행 중 즐거운 식도락 여행을 즐기고 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장영란은 "우리나라는 맛있는 게 왜 이렇게 많을까요? 이런 게 또 여행의 묘미죠. 먹고 즐기고, 또 먹고 빼고, 먹고 빼고? 무생각으로 휴가 즐기기!"라는 글을 통해 여행의 자유로움과 기쁨을 팬들과 공유했습니다. 이러한 장영란의 솔직하고 유쾌한 소통 방식에 팬들은 "보정 안 한 게 더 예쁘다", "골반 미인", "애 낳은 몸매 맞냐?"라며 더욱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특히 한 팬이 "골반이 되게 넓고 커 보인다"라고 언급하자, 장영란은 "골반이 너무 커서 진짜 컴플렉스였는데, 지금은 어마께 너무 너무 감사할 뿐이다. 크긴 진짜 크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하며 자신의 신체에 대한 생각을 숨김없이 드러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단점까지도 당당하게 인정하는 모습이 많은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장영란은 현재 한의사 한창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