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역사에 길이 남을 귀여움이 온다"... '주토피아2' 예고편 공개

'주토피아 2', 2차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 고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적으로 10억 2,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명작 '주토피아'의 속편 '주토피아 2'가 2차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주토피아'의 두 번째 이야기는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혼란에 빠뜨린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추적하며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어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어드벤처를 그립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른 뱀 캐릭터 '게리'가 '주토피아'의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을 한꺼번에 붙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앞으로 펼쳐질 거대한 사건에 모든 캐릭터들이 얽히게 될 것임을 암시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익숙한 얼굴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만남


포스터에는 공식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을 비롯해 1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미스터 빅', 느림의 미학을 보여준 나무늘보 '플래시', 최고의 인기스타 '가젤' 등 친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또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동물 캐릭터들도 함께 등장해 이들이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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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예고편은 '주토피아'에서 연쇄 실종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공식 파트너가 된 '주디'와 '닉'이 동물 상담사 '퍼즈비 박사'의 위기의 파트너들 상담에 참여하는 의외의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던 두 캐릭터의 파트너십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그들의 관계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실패하면 너희 둘을 갈라놓을 거야"라는 '보고 서장'의 엄포와 함께 '주디'와 '닉'은 자신들의 운명이 걸린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됩니다.


새로운 미스터리와 확장된 '주토피아' 세계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푸른 뱀 '게리'입니다. "뱀은 엄청 오랫동안 주토피아에 발도 못 붙였어"라는 '닉'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 파티에서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뱀의 존재는 '주토피아' 시민들에게 큰 혼란을 가져옵니다.


'주디'와 '닉'은 카체이싱부터 암벽 등반, 폭포 추락 등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위험에 맞서며 '게리'를 추적해 나갑니다. "이 작전 완전 최악은 아니다", "맙소사, 칭찬인 줄?" 등 여전한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는 '주토피아' 최고의 경찰관 콤비가 이번에는 어떤 기발한 작전으로 사건을 해결할지, 그리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액션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이는 〈주토피아 2〉는 11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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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2'는 전작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과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공동 연출자로 합류했습니다.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의 목소리 배우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키 호이 콴이 새 캐릭터 '게리' 역을 맡아 작품에 신선함을 더할 예정입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귀여움이 온다아아아"라는 예고편 카피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주토피아 2'는 올 11월 전 세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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