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10월 출산' 앞두고 '뉴스데스크' 생방송 진행 중인 아나운서... 고충 털어놨다

임신 8개월 김수지, '라디오스타'에서 입덧 고생담 공개


MBC '라디오스타'가 특별한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지난 29일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김연자, 조혜련, 김수지, 쯔양이 출연하는 특집 방송을 예고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이번 방송에서 MBC 아나운서 김수지는 자신의 다채로운 이력과 함께 임신 중 겪은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입니다.


김수지는 '아이돌 작사가'로 활동했던 과거를 비롯해, 중학생 시절 이미 책을 출간하여 인세 300만 원을 받았던 놀라운 경험을 공개합니다.


현재 임신 8개월 차인 김수지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요. 방송에서 그녀는 "입덧이 장난 아니었다"고 고백하며, 심지어 '뉴스데스크' 생방송 진행 중에도 입덧이 너무 심해 짧은 틈을 타 화장실에 다녀온 에피소드를 전합니다.


방송 복귀 소식도 함께 전한 김수지


김수지는 출산 후 복귀에 대한 기쁜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그녀는 "사측에서 출산 때문에 앵커를 교체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돌아올 수 있어 좋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임신과 출산이라는 인생의 큰 변화 속에서도 방송인으로서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된 김수지의 이야기는 많은 직장 여성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라디오스타' 특집 방송은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