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 90년대 잡지 모델 시절 추억 공개
배우 조여정이 자신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90년대 잡지 모델 시절의 추억을 나눴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조정석과 조여정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조여정은 촬영 장소인 분당에 대해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분당이 제 2의 고향이다. 중학생때부터 20대 후반까지 분당에서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유연석은 "분당에서 꽤 유명했을 것 같다"고 언급했고, 유재석은 "여정이는 잠실에서부터 유명했잖아"라고 덧붙여 조여정의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90년대 잡지 모델 데뷔, 당시 큰 인기 끌어
방송 중 공개된 조여정의 과거 사진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조여정은 "고등학교 때 잡지 모델로 데뷔했는데 그게 1997년이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내가 조용히 사진을 보내서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유재석은 "그 당시 잡지로 데뷔하는 건, 진짜 유명했었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90년대 잡지 모델의 위상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조여정은 영화 '좀비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정석에 대한 깊은 신뢰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조정석이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한다고 했다. 한 신이 나오더라도 해야할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동료 배우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