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닮은 가방 '에어팩', 출시 직후 완판 화제
애플의 인기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의 가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패션 브랜드 '브레이스트 스튜디오'(Bravest Studios)가 최근 선보인 '에어팩'(Airpack)은 출시 직후 품절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는데요.
지난 22일(현지 시간) 글로벌 문화 전문매체 하입비스트(HYPEBEAST)는 이 독특한 디자인의 가방에 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에어팩은 애플의 에어팟 충전 케이스를 그대로 확대한 듯한 흰색 캡슐형 외관이 특징으로, 이어버드 유닛까지 정교하게 재현해 애플 제품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가방의 내부 구성도 눈길을 끕니다.
에어팟 이어버드를 연상시키는 길쭉한 파우치 2개가 내장되어 있으며, 18인치 노트북도 넣을 수 있는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130달러(약 18만원)로 책정되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에어팩',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브레이브스트 스튜디오는 이달 19일 뉴욕 소호에서 개최한 팝업 행사에서 에어팩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현장에서 판매된 제품은 빠른 속도로 매진되었고, 이에 고무된 브랜드 측은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판매 역시 개시 직후 전량 완판되는 놀라운 인기를 보였습니다.
현재 브레이브스트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는 에어팩이 '판매 종료' 상태로 표시되어 있으며, 추가 입고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