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이순실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이북카세'... 구성 봤더니

북한 음식의 진수, 이순실의 '이북카세 정식' 공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순실이 전 세계 최초로 북한 음식으로 구성된 '이북카세 정식'을 선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지난 회 시청률은 최고 7.7%를 기록하며 164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켜내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오는 27일(일) 방송되는 316회에서는 이순실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이북카세 정식'이 화제의 중심에 설 예정입니다.


이북카세 정식은 속도전가루떡, 평양순대&무전, 콩비지찌개, 명란김밥&인조고기밥, 누룽지차, 토마토빙수 등 총 6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북한 음식의 정성과 실수가 공존하는 이색 미식 체험&


이순실은 평소의 무대뽀 성격과는 달리 정성을 다해 준비한 북한 음식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홍고추와 쑥갓으로 꽃무늬를 수놓은 무전은 시각적인 아름다움으로 환호를 불러일으켰는데요. 


또한 옥수수가루로 만든 속도전가루떡의 반죽 과정을 즉석에서 보여주며 "북한에는 설탕이 귀하다. 그래서 사카린과 소금물을 넣어 즉석에서 먹는 떡이라 속도전떡이라고 불린다"라고 설명하며 출연자들에게 직접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하지만 완벽한 이북카세 정식 준비 과정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누룽지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누룽지가 타버린 것인데요. 시간이 부족해 다시 만들 수 없게 되자 이순실은 "누룽지는 원래 탄내가 나는 거다"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더 나아가 "여러분은 지금 아무도 안 먹어본 특이한 거를 먹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전현무와 박명수는 "특이한 거 맞지"라고 응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마지막 코스의 위기와 기대되는 반응


토마토빙수 역시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잊은 채 오랜 시간 상온에 두어 얼음이 모두 녹아버린 것이죠. 이 상황에 모두가 당황했고, 박명수는 "얼음 녹기 전에 빨리 떠서 드려"라며 이순실의 얼렁뚱땅 '이북카세 정식'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도 먹어본 적 없는 희귀한 '이북카세 정식'의 실제 모습과 시식 손님들의 반응은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