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난생처음 테무서 옷 쇼핑한 한혜진... 품질·디자인에 '경악'

모델 한혜진, 테무산 패션 제품에 솔직한 평가 내놔


톱모델 한혜진이 최근 인기 온라인 쇼핑몰 테무(TEMU) 제품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그녀는 테무에서 구매한 바캉스 룩을 언박싱하며 예상보다 강한 비판을 쏟아냈는데요.


YouTube '한혜진'


영상 초반부터 한혜진은 테무에 대한 선입견을 드러냈습니다.


"테무는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다. 제가 들은 소문이 있다. 테무는 뽑기, 복불복 아니냐"라며 미심쩍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테무 제품의 품질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26년 경력의 프로가 본 패션 제품의 품질


제작진이 준비한 테무산 의상을 입어본 한혜진은 "나 이제 일 끊기겠다"라는 우려를 표현했습니다.


YouTube '한혜진'


26년 차 톱모델로서의 전문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솔직한 평가였는데요. 제작진이 "지금 당장 이거 입고 외출 가능하냐"고 묻자, 한혜진은 "나 그만 보고 싶냐. 이렇게 입으면 집에 있어야 한다. 아무도 부르지 말고 혼자 있어야 한다"라며 강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테무산 구두에 대해서는 더욱 날카로운 평가를 내렸습니다. "너무 싼 티 난다. 분명 걸을 때 소리 난다. 그렇다는 건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거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만듦새도 붙어있어야 하는데 다 떨어져 있다. 딱 붙여서 사이트 사진을 찍으니까 (직접) 받아보면 환장하는 거다"라며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 사진과 실제 제품 간의 괴리를 꼬집었습니다.


레이스가 달린 치마를 본 한혜진은 "날 그냥 보내려고 한다. 나 오늘 은퇴하는 날이냐. 내 취향 아니다"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