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상철과 폭로전 펼치던 11기 영숙... "결별 이유? '이런 문제' 있었어"

'나솔사계'에서 11기 영숙, 상철과의 이별 이유 밝혀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 영숙이 같은 시즌 최종 커플이었던 상철과의 이별 사유를 솔직하게 언급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23회에서는 '나는 솔로' 여성 출연자들이 새로운 만남을 위해 '솔로민박'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솔로민박을 찾은 11기 영숙은 상철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그때 커플이 이 안에서 됐는데 너무 현실적인 걸 생각 못한 것 같더라. 거리도 멀고 잘 못 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잘 안 됐다"라고 현실적인 문제가 이별의 주요 원인이었음을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사랑을 향한 영숙의 포부


영숙은 이어 "그러다보니 이제 현실적인 걸 고려해서 누구를 만나야겠다"며 앞으로의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못해도 내년에 가야 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새로운 사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했던 영숙은 당시 상철과 최종 커플로 맺어졌으나, 이후 두 사람은 결별했습니다.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결별 과정에서 상철의 파혼, 소개팅 앱 사용, 양다리 문제 등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벌어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상철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영숙 님에게 큰 상처를 준거에 대해서 깊게 반성한다"는 사과문을 게재하며 논란을 인정했습니다.


한편, 영숙은 '나는 솔로' 출연 당시 "부산에서 주방기기 매매, 식당 철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일한 지는 한 3년 정도 됐고, 3년간 1년에 집 한 채씩 샀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재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