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출신 옌안, 머리 양성 종양으로 8월 수술 예정
펜타곤 출신 멤버 옌안이 건강 문제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옌안은 머리에 양성 종양이 발견되어 오는 8월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직접 팬들에게 고백했는데요.
지난 2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옌안은 지난 2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당분간 드라마 촬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 이유가 건강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옌안은 머리에 양성 종양이 생겼으며, 이 문제는 이미 꽤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원래 오래 전에 수술을 받았어야 했지만, 드라마 촬영과 다른 작업들을 마무리해야 했기 때문에 적절한 수술 시기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로 수술 결정
최근 옌안의 건강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그는 "최근 종양이 갑자기 커지면서 붓고 통증이 생겨 결국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따라 옌안은 머리를 삭발하고 오는 8월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술 후에는 몇 주간 회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한 옌안은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심각한 병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한편, 옌안은 K-POP 그룹 활동 이력을 가진 아이돌 출신 배우로, 2016년 펜타곤의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습니다. 그는 2023년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현재는 중국에서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