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이상준, 박나래와 가족 될 뻔했다..."어머니가 사촌 동생 소개해 준다고"

개그맨 이상준, 박나래 어머니로부터 소개팅 제의 받아


개그맨 이상준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후 소개팅 제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박나래의 어머니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24회에서는 '짠한형님' 특집으로 임원희, 이기찬, 이상준, 윤형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오만추' 출연 이후 자신에게 들어오는 소개팅 제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상준은 방송 중 "심지어 박나래 어머니도 연락이 왔다"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박나래의 어머니는 "나래랑은 아무리 얘기해도 안 될 것 같으니 나래의 촌 동생이 서울에 살고 있어서 만나봤으면 좋겠다. 내가 사위를 못 삼더라도 가족으로 들이고 싶다"라는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상준, 박나래 어머니의 특별한 관심 이유 공개


MBC '라디오스타'


이상준은 박나래 어머니가 자신을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물었을 때 "얼굴에 귀인이 있어서 놓치기 싫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이상준은 "그래서 어머니가 계속 얘기를 하니까 그쪽도 알겠다고 하면 만나보겠다 했다"며 "바로 전화줄게 하고 끊었는데 그 뒤로 전화가 없으셨다"고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상준은 유머러스하게 "제 생각에 그분이 '오만추'를 안 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