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초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퍼이터' 종영 소감 전해
인기 댄서 효진초이가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퍼이터'의 종영 소감을 자신의 SNS를 통해 진솔하게 공유했습니다.
효진초이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여정이 막을 내렸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우승팀인 오사카 팀 오조 갱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는데요.
효진초이는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받은 응원과 팀원들의 지지에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우리 멤버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매 순간이 한계였고 치열했지만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댄서로서 많이 성장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범접' 팀명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효진초이가 자신이 지은 팀명 '범접'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 부분입니다.
"이젠 진짜 가족이 된 범접, 제가 괜히 범접이라고 팀명을 지어서 한 마리의 호랑이처럼 외롭게 매 미션을 버틴 게 아닌가 하고 후회했던 적이 있다"고 토로하며 프로그램 진행 중 느꼈던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와 달리, 효진초이는 팀원들과의 유대감이 깊어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팀워크를 경험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저희는 진짜 하나가 되었고 외롭지 않았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는데요. "범접은 이제 시작이다. 응원 부탁드린다"는 말로 팬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