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추성훈, 해외 생활 중인 딸 사랑이 언급하며 '가장의 무게' 고백... "어마어마한 돈 쓰고 있어"

추성훈, 딸 추사랑의 해외 생활비에 대한 솔직한 고백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추성훈이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에서 진행된 ENA와 EBS 공동 제작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가족, 특히 해외에서 생활 중인 딸 추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23일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열린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제작발표회에는 공동 연출을 맡은 EBS 송준섭 PD와 ENA 안제민 PD를 비롯해 고정 출연자인 추성훈, 여행 유튜버 곽준빈(곽튜브), 개그우먼 이은지 등이 참석해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추성훈은 이날 행사에서 스타 가족의 가장으로서 프로그램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가족들의 반응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얘기도 안 했다. 해봤자 잘 모른다"라며 "외국에 가니까 '외국에 간다' 이 정도는 얘기했다"라고 덧붙여 솔직한 가족 관계를 드러냈습니다.


가장으로서의 경제적 부담과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특히 추성훈은 해외에서 생활 중인 딸 추사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언급하며 "아기(딸 추사랑)가 외국에 있어서 어마어마한 돈을 쓰고 있다. 정말 어마어마하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뉴스1


이어 "여기서 열심히 벌어서 용돈을 줘야 한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해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내며 현장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냈습니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저)씨' 추성훈이 세계 각지의 극한 직업에 직접 도전하고, 그렇게 땀 흘려 번 밥값만큼 현지 음식을 즐기는 리얼 생존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이종격투기 챔피언으로서의 체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추성훈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