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영지, 손톱 부상 SNS에 공개... "손톱 뽑아야 해요"
인기 래퍼 이영지가 손 부상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손톱 부상 상태를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요.
이영지는 "손 다쳤냐고 매니큐어를 물어봐서... 약지랑 새끼 손톱이 번쩍 들렸어요"라는 글과 함께 부상 부위를 직접 촬영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약지 손가락의 손톱이 일부 들린 모습이 확인되었고, "피는 가렸어요"라는 설명도 함께 덧붙였습니다.
래퍼다운 유머 감각으로 전한 부상 소식
이영지는 후속 게시물을 통해 "쿨한 척했는데 손톱 아직 안 뽑았어요. 캐스터네츠 상태야"라며 고통스러운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는 "병원 가서 손톱 뽑을 거긴 한데... 24살이라 하나도 안 무서워야 되는 건데 너무 무서워 명복을 빌어줘"라며 농담 섞인 유언까지 남겨 팬들을 웃게 했습니다.
또한 이영지는 "저승가면 내 재산 사회에 환원할게"라는 재치 있는 농담과 함께 "안 죽겠지ㅋㅋ 어안죽어. 사실 병원 안 가고 밴드 붙여놨으면 알아서 자라겠지 싶어서 며칠 내버려뒀는데..."라며 병원 방문을 미뤘던 사연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챗 지피티한테 물어봤는데 아마 아파 죽을 거라고 각오를 단단히 하래"라고 말해 인공지능과의 대화까지 공유하며 자신의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이영지의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 감각이 담긴 이번 SNS 소통은 팬들에게 걱정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