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90억의 사나이' 기아타이거즈 윤석민, 용돈 50만원 받는 최양락에 "부러워"

야구 레전드들의 뜨거운 팬심 대결, '1호가2'에서 펼쳐진다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특별한 야구 팬들의 만남이 성사됩니다.


오는 23일 밤 10시 20분 방송에서는 최양락의 집에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의 레전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최양락은 한화이글스의 리그 1위를 축하하기 위해 '한화이글스 52번 영구 결번' 김태균과 '연예계 대표 한화 팬'으로 알려진 배우 인교진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이들은 삼겹살과 맥주, 치킨으로 가득한 '남양주 홈구장'에서 경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응원 분위기를 만들어냈는데요.


야구 팬들의 뜨거운 대결 현장


이런 상황에 기아타이거즈 팬 박준형과 레전드 투수 윤석민이 깜짝 방문하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한화 팬들은 기아 팬들에게 '겸상 불가'를 선언하며 앞접시부터 음식까지 차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기아는 이제 야구 그만해"라는 농담 섞인 구박까지 이어지며 한화와 기아의 레전드 매치급 라인업이 성사된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90억 연봉'으로 유명했던 기아타이거즈의 윤석민이 최양락에게 "부러워"라는 말을 건넸다고 합니다. 


이는 최양락이 팽현숙으로부터 50만원의 용돈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나온 발언으로, 프로야구 스타와 베테랑 개그맨의 재미있는 대화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도 잠시, 팽현숙의 예상치 못한 귀가에 최양락을 비롯한 다섯 남자는 일제히 얼어붙었습니다.


최양락은 "나만 용돈 받아가며 살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지만, 결국 팽현숙의 분노에 기름을 붓고 말았습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야구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직관'보다 더 뜨거웠던 남양주 '집관' 구장의 짜릿한 전개는 23일 밤 10시 20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