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로 변신한 햄부기, 딩고 뮤직에서 선보인 놀라운 랩 실력
개그우먼 이수지가 자신의 부캐릭터 '햄부기'로 음악 콘텐츠 채널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난 21일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의 대표 음악 채널 딩고 뮤직에는 "햄부기 – Sexy Food (prod. by Neo)"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이 영상에서 이수지는 "안녕하세요 래퍼 햄부기입니다. 내가 킬링 보이스 랩으로 평정하러 왔다. 아이고 반말해버렸다. 왔습니다. 비트 주세요"라고 인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부캐릭터 햄부기로 본격 음악 활동 시작
이수지는 지난 4일 햄부기로서 첫 힙합 싱글 타이틀곡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섰습니다.
붉은 헤어스타일과 타투 스티커, 체인 목걸이로 완성한 스트리트 힙합 룩을 선보이며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이는 그녀가 이전에 선보였던 대치맘 '제이미맘', 무당,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부캐릭터 활동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햄부기로 변신한 이수지가 'Sexy Food' 노래를 열창하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니..이게 왜 진짜 딩고에요? 왜 잘하시는 거예요?", "도입부 목소리 돌았다", "톤하고 딕션 좋은 거 보소", "못하는 게 뭘까", "왜 잘하지?", "지독하게 잘한다"와 같은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수지 님의 래퍼 활동을 적극 지지합니다", "달란트 미쳤다", "1.9배속하고 들으면 레전드 띵곡", "내가 뭘 본거지?", "진짜 왜 잘하는 거냐고요" 등 그녀의 예상치 못한 랩 실력에 놀라움을 표현하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