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종협, 수해 이재민 위해 1천만원 성금 기부
배우 채종협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채종협 씨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7월 21일 밝혔습니다.
채종협 씨는 기부 의사를 밝히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커지는 걸 보며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모두가 다시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로,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입니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어요.
수해 복구 지원 위한 다양한 참여 방법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비는 그쳤지만, 이웃들에게는 복구라는 또 다른 어려움이 남아 있다"며 채종협 씨의 기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채종협의 따뜻한 마음처럼 더 많은 분이 수해 이웃 돕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호우 피해 이웃을 돕고 싶은 시민들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와 같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희망브리지는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출고·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