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동생 신혼집에 가구 선물로 남다른 애정 과시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여동생 부부의 신혼집을 위해 자신의 가구를 아낌없이 선물하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605회에서는 조이의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이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여동생의 새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조이와 외모가 매우 흡사한 여동생을 보고 무지개 회원들이 놀라움을 표현하자, 조이는 "저희는 박수영, 박지영, 박민지인데 다 두살 터울이다. 제가 장녀다. 저희 세 자매 중 둘째 동생이 가장 착하고 가장 순하다"라고 자매 관계를 소개했습니다.
조이의 여동생 부부가 입주한 신혼집은 조이가 협찬한 다양한 가구와 가전제품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안방에 놓인 침대, 화장대, 옷장은 조이가 자신의 숙소에서 사용하던 것들이었고, 거실의 소파도 조이의 집에 있던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븐은 조이가 특별히 선물로 구매해준 것이었으며, TV, 공기청정기, 스피커, 거울 등도 모두 조이가 제공한 것이었습니다.
청약 당첨된 동생 부부를 위한 특별한 선물
조이는 방송에서 "거기 가구가 다 제 거다. 제가 협찬해줬다"라며 동생 부부를 위한 자신의 선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제가 다른 것도 새로 사주고 싶었는데 미안하다고 다 거절하더라. 가구들은 필요하냐고 물으니까 알뜰하게 다 가져가더라"고 말하며 동생 부부의 실용적인 모습을 전했습니다.
특히 조이는 여동생 부부가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 신고만 한 상태라고 밝히며, "다행히 혼인신고하고 나서 청약이 당첨됐다"고 전해 무지개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에 임우일은 "혼자 살면 절대 안 된다. 전 12년째 40점이다. 점수가 안 오른다"며 부러움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