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과 생활 수칙
대장암 전문가 박규주 교수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음식과 예방법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 교수는 30년간 대장암과 싸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장암 발생 요인과 예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박규주 교수는 대장암 유발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식이습관을 꼽았습니다.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다"며 "유발 요인 첫 번째는 식이다. 적당한 양의 변이 만들어지는 게 중요한데 가공 인스턴트식품을 먹으면 변이 안 만들어진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가공식품과 인스턴트식품이 장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대장암 발생 메커니즘과 예방법
가공식품과 인스턴트식품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이유에 대해 박 교수는 명확한 설명을 제시했습니다. "변이 늘어나서 자극을 줘야 변이 많들어지는데 대장 활동에 나쁜 물질들 움직임 없는 장에 발암 물질 같은 것이 변이 못 만들어지게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암물질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으로는 야채와 과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권장했습니다.
박 교수는 "야채 과일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면 변의 양이 많아지고 장 통과 시간이 빨라진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는 발암물질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이 있는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장 활동에 운동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하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대장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